한양대 한양에너지환경연구원, 에너지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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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기술·정책 융합전문가 과정(GETPPP) 연계
[서울=뉴시스] 2024 한양대학교 개발협력국 에너지포럼 단체사진 (사진=한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양대 한양에너지환경연구원은 지난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4 한양대학교 개발협력국 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2024 한양대학교 개발협력국 에너지포럼'은 한양에너지환경연구원, 한양대 글로벌순환경제센터, 글로벌 에너지기술정책 융합전문가 과정(GETPPP),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주최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국내 9개 공기업, 대기업, 정부출연연구소 관계자들과 글로벌 11개국 개발협력국 공무원,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에너지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에너지기술·정책 융합전문가 과정(GETPPP)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개발협력국 공무원들이 각국 에너지데이터를 발표했다.
▲칠레의 그린수소 실행계획 2023-2030 ▲인도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그린수소 ▲베트남의 에너지와 핵심 광물에 대한 간략한 개요 ▲캐나다, 한국의 강력한 에너지 안보 파트너 등의 발표에 이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연계를 위한 네트워크 교류 시간을 가졌다.
김연규 한양에너지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에너지포럼이 그린수소와 핵심 광물 등 신재생에너지 공급망 구축을 위한 국가별 핵심 전략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양대 GETPPP 프로그램이 개발협력국과 한국 간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망 구축 실현을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에 참석한 세바스찬(칠레 공무원)은 "지구 온난화 대응에 중요한 국가 간 에너지 정보와 에너지 전략을 공유하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배출 저감과 재생 가능 에너지 전환을 위한 각국의 효과적인 전략 개발과 협력, 혁신이 이어져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시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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