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비점오염관리 유관업체 전문교육과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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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점오염관리 유관업체 기술역량 강화, 상생협력을 위한 전문교육 신설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성과 교육생 편의 강화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024년 비점오염관리 유관업체 역량강화 전문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교육과정에 참여할 상반기 교육생을 30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자, 비점오염저감시설 성능검사 수검업체 등 유관업체 종사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6월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공단은 교육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업계 관계자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2월 8일부터 3월 13일까지 진행,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환경기술인 법정교육 등에서 일부 과정으로만 진행되던 비점오염관리 관련 교육을 별도의 전문교육으로 확대해 신설하는 것이 이번 과정의 특징이다.
교육과정은 비점오염원 설치신고제도 안내, 설치신고서 작성 요령, 성능검사 제도와 수검 상세절차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식사와 숙박(1박 2일 과정)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상반기 교육과는 별개로 하반기에는 수시과정으로 수도권에서 하루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 통합누리집과 물산업클러스터 누리집 국가물산업아카데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기업과의 상생과 국내 비점오염관리 기업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을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비점오염관리 업계 관계자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형 기자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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