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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생물다양성의 날 맞아 '세종보 담수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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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4-06-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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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수중에서 '멸종위기종 보호' 촉구하는 환경단체

(세종=연합뉴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인 22일 오후 보철거를위한 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과 환경운동연합은 세종시 금강 세종보 재가동 반대 농성장에서 세종보 담수 중단과 멸종위기종 보호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2024.5.22 [대전환경운동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wan@yna.co.kr

 

(세종=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환경단체가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세종시 금강 세종보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보 담수 중단과 멸종위기종 보호를 촉구했다.

 

보 철거를 위한 금강·영산강 시민행동과 환경운동연합은 "2018년 세종보 개방으로 멸종위기종인 흰수마자, 미호종개, 수달, , 흰목물떼새, 큰고니가 금강으로 돌아오면서 강의 생명력을 확인했지만, 4대강 사업을 되살리려는 정부로 인해 지금은 금강이 위태롭다"고 비판했다.

 

이어 "4대강 사업으로 만들어진 16개 보 중 단 4개 보의 해체 결정에 4년이 걸렸지만, 현 정부는 전 정부의 보 해체 결정을 번복하고 단 2개월 만에 보 존치 결정을 서둘러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세종보·공주보 재가동 추진 중단과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 복구,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의 원상복구 등을 요구했다.

 

환경부는 2018년부터 수문을 완전히 연 상태로 유지되고 있던 세종보에 대해 다음 달 재가동을 목표로 가물막이 공사를 하고 있다.

 

이에 환경단체는 지난달 30일부터 세종보 재가동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세종보 인근에서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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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맞아 금강에서 열린 기자회견

(세종=연합뉴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인 22일 오후 보철거를위한 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과 환경운동연합은 세종시 금강 세종보 재가동 반대 농성장에서 세종보 담수 중단과 멸종위기종 보호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4.5.22 [대전환경운동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wan@yna.co.kr

 

[강수환 기자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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