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재활용품 분리배출 불편 지역 없애 청정 환경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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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 관내 단독주택 지역에 추가 설치한 재활용품 분리배출시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에 앞장서며 청정한 지역 환경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재활용률 향상과 군민의 분리배출 편의 제공을 위해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올해 거점배출시설 3개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동주택에는 일반적으로 분리배출시설이 설치돼 있지만 단독주택 지역 중에는 분리배출시설이 없는 지역이 있어 생활쓰레기 무단배출이 빈번히 발생하며 악취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도시미관까지 헤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거점배출시설은 플라스틱류, 종이류 등 분리배출함 6종과 분리배출 안내문, 불법투기 감시 폐쇠회로(CC)TV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설물 청결 유지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를 위해 지역주민을 녹색지킴이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추가 설치를 위해 관내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현황 및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사업 대상 후보지를 현장 답사했다.
이에 따라 이번 설치된 3개소를 포함 총 24개의 거점배출시설, 24개의 재활용동네마당을 설치 운영 중이다.
심민 군수는 "거점배출시설 설치로 무단투기 없는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재활용품 수거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활용품 분리배출은 선택이 아닌 의무인 만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시스 김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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