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이엔티,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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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신소재 세라믹데크 주목
김준호 휴먼이엔티 경영총괄사장 대표(왼쪽), 닥터 탄 베트남비료검증원 남부지사 사무실 지사장(오른쪽). (사진=휴먼이엔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휴먼이엔티는 오는 25~28일 베트남 하노이 ICE센터에서 열리는 '2024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VIETNAM 2024)'에 참가해 친환경 신소재 세라믹데크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은 4개국 155개사 270부스의 전시 규모로 열린다. ▲폐기물 자원화 ▲대기환경 ▲수질환경 ▲공공분야 ▲전력·발전·원자력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기술을 주로 소개하며 전시 기간 수출 상담회, 미디어데이, 참가 기업 제품 설명회 등 주요 행사가 열린다.
휴먼이엔티의 세라믹데크 제품은 지난 4월 한국조달연구원이 수행하는 수출 선도형 시범 구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그 일환으로 다음 달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베트남비료검증원에 친환경 신소재 세라믹데크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업계에서는 베트남 내수 시장 규모를 국토 특성 상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베트남비료검증원에 설치하는 사업은 세라믹데크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을 돕기 위해 조달청이 진행하는 해외 진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조달청이 직접 세라믹데크를 구매하고 휴먼이엔티가 설치한다.
한편 휴먼이엔티는 지난 1994년 설립된 청호환경개발을 모기업으로 2019년 '프런티어 벤처기업인증', 지난해 '해외조달시장진출 유망기업(G-PASS)'을 획득한 강소기업이다.
특히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성능인증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2022년 조달청으로부터 혁신 제품 인증 획득도 마쳤다. 현재 민간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지방 자치단체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휴먼이엔티 관계자는 "당사 세라믹데크는 친환경 재료를 배합한 후 진공, 압출해 저압·고압의 증기양생 공정을 거친 고강도의 데크"라며 "수분 흡수율이 2% 이하로 물과 습기에 강하고 불연자재 사용으로 불에 연소하지 않고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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