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환경산업기술원, 취약계층 환경질환 예방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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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화페인트공업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2024년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삼화페인트공업에 따르면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실내환경 조성과 건강보호를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사업은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환경 유해인자를 점검하고 실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건설자재, 생활용품, 실내설비 등 총 19개 사회공헌기업이 참여했으며, 페인트 업계에선 삼화페인트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삼화페인트는 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환경복지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취약계층 환경복지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삼화페인트는 취약계층을 위해 건축용 수성페인트 아이생각 및 아이럭스 시리즈, 방수재 그린방수마스터 시리즈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과 4대 유해 중금속을 최소화했으며, 환경표지 인증 등을 획득한 페인트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고품질 친환경 페인트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취약계층 건강보호를 위해 지자체, 관련 기관 등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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