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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전남 환경보건센터 현판식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순=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전라남도 환경보건센터' 현판제막식을 열고,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환경부는 2007년부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데,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아주대학교, 동국대학교 와이즈 캠퍼스 등과 함께 신규 사업대상자로 지정됐다.

전남 지역 환경성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거점 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역학조사 지원, 환경 유해인자 영향조사·평가 지원, 지역환경보건정책 수립·이행 지원 등 사업을 한다.

지역별 환경보건 문제에 대해 상시 논의하고, 홍보와 교육 등도 실시한다.

민정준 병원장은 "발암 및 오염물질 노출로 도민의 건강이 나빠지지 않도록 종합적인 예방, 관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홍 기자 (pch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