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구 한강환경유역청장, 의왕 왕송습지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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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이 지난 10일 왕송호수에 조성된 왕송습지에서 생태와 연꽃, 시범습지 등을 둘러봤다./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는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이 지난 10일 왕송호수에 조성된 왕송습지에서 생태와 연꽃, 시범습지 등을 둘러봤다고 11일 밝혔다.
왕송습지는 호수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을 저감하기 위해 조성된 인공습지로, 의왕시 왕송호수에 조성된 왕송습지가 지난달 23일 환경부에서 주최한 ‘2024년 비점오염원관리 토론회’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되기도 했다.
특히 2013년에 조성된 인공습지가 준설을 비롯해 식생, 시설관리 등 유지관리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10여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습지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수질개선의 모범사례로 뽑히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날 습지상황을 둘러본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왕송습지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아름다운 습지”라며 “수질개선의 우수사례라는 상징적인 곳인 만큼 아름다운 습지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성제 시장은 “한강유역환경청과 지속해서 협력해 비점오염원을 철저히 관리하고 왕송호수의 우수한 생태환경과 쾌적한 수변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일보 김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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