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 알림" 교원그룹, 양목초에 교실숲 7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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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서울 양천구 양목초등학교에서 ‘교원 교실숲’ 조성 작업을 진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교원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교원그룹이 환경보호 중요성을 아이들에 알리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원 교실숲' 7호를 조성했다.
13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교실숲 조성 프로젝트는 공기정화 식물을 교실에 제공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환경 보전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환경 교육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교원 교실숲 7호는 지난 11일 교원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인연사랑 봉사단' 15명이 참여해 서울 양천구 양목초등학교에 조성했다. 멸종위기식물을 포함한 공기정화식물 546그루를 친환경 화분에 옮겨 심어 각 교실에 배치했다.
아울러 환경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환경교육 키트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각 교실에 배치한 반려식물에 이름을 붙이고 가꾸는 등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활동을 체험한다.
이와 함께 이달 내 경북 포항시 문덕초등학교에 교원 교실숲 8호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해당 학교에 총 1144그루 반려식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임직원과 함께 만든 교실숲에서 학생들이 식물과 교감하며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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