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日 방제전문기관과 '방제역량 강화·협력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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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사고 방제대응체계 정보 공유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28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일본 해상재해방지센터(MDPC· Maritime Disaster Prevention Center)와 ‘방제대응 교류·협력 실무자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2001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 워크숍, 실무자회의 등의 지속적인 교류로 협력체계를 구축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18년부터 일시적으로 교류가 중단됐다.
양 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다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해양오염 예방 및 대응 현황 ▲ 해양오염사고 방제대응체계 ▲위험유해물질(HNS·Hazardous-Noxious Substance) 사고대응체계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실무자회의 재개가 양 기관의 방제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 해상재해방지센터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방제 네트워크의 확대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박성환 기자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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