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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4 환경교육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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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4-06-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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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 성과와 방향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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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서 지난 11일 열린 환경교육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는 환경교육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 성과와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1일 수지구 죽전동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2024 환경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 환경교육학회, 환경교육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우리가 그린, Green 미래라는 주제로 지역 환경교육도시 활성화 사례를 발표하면서 시가 지난 202210월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후 기울여 온 노력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탄소중립 을 위해 할 일은 더 많아질 것이라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국가 미래 경쟁력을 선도하고 있는 용인특례시는 장차 인구가 1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환경보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 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1호에 선정돼 연간 182t의 수소를 생산,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에 활용하고, 갈담생태숲(15)경안천도시숲(35000) 등을 조성해 탄소흡수원을 마련하겠다는 게 이 시장의 구상이다.

이 시장은 전국 최초의 단독주택 소형 폐가전 무상수거 시스템 도입, 전기수소차 약 1만대 보급, 전국 처음으로 지역 내 생태학교 6곳에 환경교육사를 파견해 맞춤형 생태전환교육을 제공하는 등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시의 노력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공공청사 내 전구 켜기 최소화, 일회용품 사용 자제, 텀블러데이 개최 등 공공부문의 자원순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시민과 함께 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환경보전유공 환경부 장관 표창에 이어 올해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치밀하게 대응해 용인특례시가 환경교육의 퍼스트 펭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14년 남극 장보고 기지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했을 때 직접 느낀 기후변화 위기를 생태학교인 동백중, 흥덕중 등에서 강연하면서 학생들에게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퍼스트 펭귄(선도적으로 과감히 도전하는 사람)이 돼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격려한 바 있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3회 환경교육주간이 용인특례시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열려 감사하다오늘 포럼은 제3차 환경교육계획의 성과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인 만큼 각계에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포럼에서는 김남수 국토환경연구원 부원장이 국가환경교육계획의 의미와 과제를,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이 제3차 국가환경교육계획(2021~2025) 성과와 4차 계획의 방향성을 발제했다.

참가자들은 국가학계학교기업사회 등으로 분야를 나눠 제4차 국가환경교육계획 방향성 정립을 위한 지정토론을 했다.

[인천일보 김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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