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파괴 없는 광물공급망 관리… 포스코퓨처엠, 책임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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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소재 업체인 포스코퓨처엠이 인권 침해나 환경 파괴 우려가 없는 광물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공급망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책임광물 보고서’를 7일 발간했다.
책임광물 보고서는 광물 채굴 과정에서 인권 침해, 환경 파괴, 분쟁단체 자금 유입 등의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기업의 원료 공급망 관리 프로세스 등을 점검해 이에 따른 개선 노력과 결과를 외부에 공개하는 보고서다.
책임광물 보고서 발간은 이번이 세 번째로 포스코퓨처엠은 앞서 지난 2021년 11월 국내 배터리 소재사 최초로 해당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보고서에서 분쟁 단체의 자금 유입, 인권 침해, 환경 파괴 등의 우려가 없는 광물을 사용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관점의 공급망 체계를 지속해서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원료이자 분쟁 광물로 분류되는 코발트, 텅스텐의 경우 책임광물 글로벌 협의체인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가 검증한 광산과 기업에서만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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