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업단지·놀이터 등 130곳 토양오염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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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오염물질 항목 23개 검사
조사 후 정화·복원 등 행정명령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이종선 기자 | 인천시가 오는 10월까지 130개 지점에 대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토양오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토양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이 같은 조사를 펼친다고 8일 밝혔다.
토양오염 실태조사 모습.(사진제공 인천시)
올해 조사 지점은 지난해보다 10곳이 늘어난 130곳으로, 예산 50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잠재 토양오염원을 사전 조사해 피해를 예방하고 관리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산업단지·공장, 교통시설 등 중점오염원 78곳과 어린이 놀이터 21곳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이외에도 공장폐수 유입지역, 폐기물 처리·재활용 관련 지역도 조사 대상이다. 전문기관은 GPS를 활용해 지점별로 표토와 심토(0~5m) 시료를 채취한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23개 토양오염물질 항목에 대해 토양환경법상 ‘오염 우려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한다. 기준치를 넘으면 군·구에서 토양정밀조사와 정화·복원 등 행정명령을 내린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한번 오염되면 정화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 사전조사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깨끗한 토양생태계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프로그램 클로드3를 활용해작성했습니다.
[인투아이 이종선 기자 (incheontoday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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